건국대, 기술지주 자회사 ‘쿠비즈’ 설립
2026-04-25 22:10:44 게재
대학 IP 사업 본격화 … 학생 창업 연계
온·오프라인 브랜드 플랫폼 구축
건국대학교는 대학 브랜드 자산을 사업화하고 학생 창업 생태계와 연계하기 위해 기술지주 자회사 ‘쿠비즈’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밝혔다.
쿠비즈는 대학이 보유한 로고와 캐릭터 등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상품을 기획·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기념품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 기반의 브랜드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 IP와 학생 창업 아이템을 결합한 ‘플랫폼형 제품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학내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제품 기획을 고도화하고, 학생 창업기업 제품을 위탁 판매하는 방식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 창업기업에는 판로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영역은 기업 대상 판로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된다. 캐릭터 기반 이모티콘 등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교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커머스를 결합한 유통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문주 쿠비즈 대표는 “대학 자산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시도”라며 “브랜드 가치와 학생 창업 성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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