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폴란드학과–국립합창단, 문화교류 협력

2026-04-26 07:15:59 게재

교육·공연 연계 프로그램 추진

폴란드 합창공연 계기 교류 확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학과와 국립합창단은 교육과 공연예술을 연계한 문화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서를 체결하고 대학 교육과 공연 현장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언어와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폴란드 합창음악의 향연’ 공연이 열렸다. 공연에는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대학교 교수인 다리우쉬 짐니츠키 교수가 객원 지휘자로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폴란드 성가곡이 연주됐다. 한국외대 학생과 교수진, 폴란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민인기 국립합창단장은 “폴란드어 합창은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은 학과장은 “전공 언어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육과 공연을 결합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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