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2026-04-24 09:31:04 게재

5월 5일 온 가족 참여형 행사

공연·체험·퍼레이드 등 다양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날 축제
2025년 어린이날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버블쇼 장면. 사진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5일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일원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어린이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공원 개장 12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공원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거리 퍼레이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체험·거리퍼레이드·나무놀이터 등 4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이 모두 26차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저글링쇼, 벌룬쇼, 매직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이 준비됐다.

공원 곳곳을 누비는 이동형 거리공연 퍼레이드도 열린다. 대형 에어아바타와 동화 캐릭터 인형탈이 등장하며, 어린이들은 현장 신청을 통해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음악줄넘기 체험, 컬러 타투, 비눗방울 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짚풀공예,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야리아 잔디광장에는 친환경 나무놀이터가 들어선다. 나무 고무줄총 사격, 나무공 볼링, 팽이 돌리기, 드래곤볼 통과 놀이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7종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상현광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큰광장 일원에서 어린이문화마당이 열린다. 버블쇼와 로봇 퍼포먼스, 가족 뮤지컬 갈라쇼, 마임과 저글링을 결합한 코믹 저글링쇼 등 3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시민공원 곳곳과 송상현광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