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수면무호흡 진단 연구 ‘ICPR 2026’ 논문 선정
2026-04-26 07:46:37 게재
AI융합학부 학부생 제1저자 … 뇌전도 기반 비지도 학습 모델 제안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는 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ICPR 2026’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CPR은 1972년 시작된 컴퓨터과학·패턴인식 분야의 대표 국제 학술대회로, 컴퓨터 비전과 기계학습, 의료 영상 분석 등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다. 학부 재학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선정된 논문은 ‘레이블 효율적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뇌전도 비지도 잠재 맥락 표현’으로,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 박찬미·김연지 학생이 공저자, 고원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뇌전도(EEG)를 활용한 수면 무호흡증 진단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비지도 학습 기반 기계학습 모델을 설계했다. 기존 방식이 다채널 신호와 대규모 라벨 데이터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단일 채널 뇌신호만으로도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는 잠재 특성 표현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뇌신호의 맥락적 특징을 추출하고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패턴을 효과적으로 식별하는 진단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의공학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ICPR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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