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2026-04-27 13:00:00 게재
산미구엘 폐기물매립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제일엔지니어링과 함께 볼리비아 산미구엘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IND는 24일 한-볼리비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의 산미구엘 매립장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포집·소각해 연간 약 27만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며 15년 운영 시 누적 감축량은 약 400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감축 실적은 국제기준에 따른 제3자 검증을 거쳐 공식 발급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설치지원자금이 포함된 사업이다.
KIND 관계자는 “볼리비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사업화를 통해 SL공사의 매립장 운영 기술력과 한국역량을 해외에 수출하고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하게 돈다“며 ”대한민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ND는 2023년 해당 사업을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하고 사업 초기부터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