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영도 도시재생 주민공모
대평·남항동 대상
공동체 활성화·생활환경 개선 지원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영도구 대평·남항동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사업’을 부산시와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평·남항동 지역 주민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근대조선산업의 1번지, 대평동 해양산업의 혁신기지로 전환하다’를 주제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 기반을 주민 주도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지역 자원 활용 등이다.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한 뒤 사업을 기획·실행·정산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선정 단체에는 회계와 정산 등 공모사업 실행 교육도 제공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영도 대평·남항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