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상공인 지원 ‘함께사네 가치오네’

2026-04-27 13:00:14 게재

배송비 지원·물류비 할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CJ대한통운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해 물류와 홍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배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식품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캠페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는다. CJ대한통운은 총 4000만원 규모의 배송 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사네 가치오네’는 상품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물류비와 마케팅 부담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정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제품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배송 적합성, 차별성, 스토리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 중 20곳에는 각각 100만원 배송 지원금이 제공된다. 나머지 10개 업체에는 최대 200만원 지원금과 함께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제작된 콘텐츠는 CJ대한통운 유튜브 채널 ‘이게오네’를 통해 공개되며, 구매 링크를 연동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먹방 리뷰 유튜버 ‘흑백리뷰’와 협업한다. 흑백리뷰는 음식의 맛과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리뷰하는 콘텐츠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선정 업체 중 소비자 반응이 우수한 2개 제품은 해당 유튜버 채널에서 별도의 PPL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 ‘만원리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만원리뷰’는 1만원대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소개하는 콘셉트로 평균 조회수 30만회 이상, 누적 조회수 800만회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일부 제품은 영상 공개 후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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