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은 TV홈쇼핑을 타고’
GS샵 ‘온앤업’ 공개모집
작년 12곳 9억원 주문실적
GS샵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홈쇼핑 진출을 돕는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에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GS샵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상품 무료 판매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는 공모 사업이다.
GS샵 측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개영상’ 제작비를 지원해 상품 홍보와 매출 확대·시장 안착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GS샵은 2012년 짧은 홍보 영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TV홈쇼핑 ‘아이 러브 중소기업’, 2016년 데이터홈쇼핑 ‘꿈꾸는 가게’ 등 중소기업 상품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해마다 약 70개 중소기업 상품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온앤업’에는 100개 기업이 신청했는데 최종 선정된 12개 협력사는 GS샵을 통해 약 9억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문은희 명태회 무침’ 상품을 선보인 중소기업 ‘올팝’은 올해 TV홈쇼핑 정규 방송 판매도 앞두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15~20개 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 최대 700만원에 ‘아이 러브 중소기업’ 방송 편성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온앤업’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올해 GS샵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GS마이샵) 방송이 이미 예정된 협력사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협력사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유효기간 내 중소기업 확인서, 제안 상품 설명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평가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회사에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