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둘레길 2.0 완성 눈앞에
2026-04-28 13:00:02 게재
둘리공원 일부 구간 개통
서울 도봉구가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도봉둘레길 2.0’이 곧 완성된다. 도봉구는 지난 24일 도봉둘레길 2.0 핵심 구간 중 하나인 둘리(쌍문)공원 구간 일부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봉둘레길 2.0은 도봉산에서 서울아레나를 거쳐 서울 둘레길에 이르는 21.3㎞ 순환 산책로다. 도봉구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둘리(쌍문)공원 구간은 약 1.2㎞다. 이 가운데 꽃동네 어린이놀이터부터 서울형 키즈카페까지 약 730m 구간이 이번에 개통했다. 경사가 완만한 나무 바닥으로 조성해 보행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시설도 추가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둘리(쌍문)공원 구간 중 꽃동네 책쉼터~어린이놀이터 약 160m를 우선 개통했다.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둘리유아숲체험원까지 남은 구간 약 370m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통으로 도봉둘레길 2.0 전체 구간 중 약 94.1%가 완료됐다. 올해 말에는 초안산 일대와 둘리(쌍문)공원 남은 구간이 개통한다. 나머지 약 2.3%는 서울아레나 470m로 서울시에서 내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