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말레이 교육대와 디지털 교과서 개발
2026-05-05 20:46:50 게재
에듀테크 스타트업 동반 진출 … K-교육기술 수출 확대
삼육대학교는 자체 육성한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말레이시아 국립 교육대와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삼육대는 지난달 16일 말레이시아 페락주 소재 술탄이드리스교육대(UPSI)에서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삼육대와 UPSI를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앱미디어, 현지 전자출판 기업 앱북스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말레이시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한 대화형 디지털 교과서를 공동 개발한다.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교육부 교육과정에 맞춰 진행되며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삼육대는 교수설계와 디지털 교육학 등 에듀테크 분야 전문성을 제공한다. 앱미디어는 현지 기업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이 사업에는 총 47만2000링깃(약 1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앱미디어는 2021년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대학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교재 콘텐츠를 유통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경현 부총장은 “대학의 에듀테크 역량과 창업 지원 성과가 해외 교육 사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