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2026-05-06 13:00:03 게재
노사발전재단, 20개 기관 운영
노사발전재단(재단)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기반을 갖추지 못한 대규모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공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은 (재)과학기술시설관리단 등 비영리법인 2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노동자에게 전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기관이 4곳 늘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란 정년퇴직이나 경영상 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을 앞둔 노동자에게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전직 교육 등을 제공해 원활한 재취업을 돕는 제도이다. 현행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에 따라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이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대규모 비영리법인은 전담 조직이나 예산, 운영체계 부족으로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노동부와 재단은 전국 12곳 중장년내일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 기관을 밀착 지원한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경영 여건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비영리법인들에 이번 공공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