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2026-05-06 13:00:01 게재
문체부-관광공사-코레일-클룩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력한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클룩 응용프로그램(앱), 웹사이트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 20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약 40개국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를 계기로 코레일 및 클룩과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클룩 한정 디자인으로 제작된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인다. 관광공사는 승차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권을, 클룩은 여행용 이심(eSIM)을 무료로 제공한다.
향후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고속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도 확대한다. 고속 시외버스의 경우, 2024년 7월 해외 카드 결제가 도입됐다. 2025년 하반기 외국인 이용객은 105만8000명으로, 2024년 하반기(82만5000명) 대비 28.3%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문체부는 민간 기업과 협력해 6월에 고속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를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