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미활용 특허 기술나눔 사업 추진

2026-05-06 13:00:03 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 중인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상 또는 소액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민간 기업의 기술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가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특허 16건을 개방 중이다. 또한 최근 신생 창업기업인 현룡에 ‘물여뀌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용 조성물’ 특허를 이전했다고 소개했다.

물여뀌는 물속이나 물가에 사는 수생식물로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에 해당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해당 특허는 물여뀌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현룡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안전한 청소용 세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가 목표다.

정유진 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미활용 특허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유 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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