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탄소중립체험관’ 무료 이용

2026-05-06 20:11:05 게재

시흥에코센터 내 체험시설

5월 7일부터 입장료 면제

경기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이용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금 개편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오는 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보도자료1-1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 내부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내부 전경. 사진 시흥시 제공

시는 그동안 일부 감면 형태로 운영되던 입장료(유아·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군인 1500원, 성인 2000원)를 전면 면제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탄소중립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기존과 같은 입장료가 적용된다.

체험시설 이용료도 일부 조정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 이용료는 유아·초등학생 기준 500원에서 1000원, 4D 영상관 성인 체험료는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된다. 단체(유아~초등학생, 20명 이상)는 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시는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체험관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해 환경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체험관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5일 문을 연 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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