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AI기업 해외 진출 지원

2026-05-08 17:52:49 게재

‘NGG 프로그램’ 참여기업

오는 22일까지 10곳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인공지능(AI)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AI 글로벌 챌린지 ‘NGG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NGG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경과원 제공
NGG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경과원 제공

이 사업은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도내 유망 AI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생성형 AI와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AI 기술기업 간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내 기업이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과원은 단순 기술개발 지원을 넘어 교육과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을 연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AI 관련 딥테크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AI와 데이터, 네트워크, 5G,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 전반이다.

경과원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과정에서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경기도 AI클러스터 멤버십 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빅테크 AI 전문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기업은 AI 기술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빅테크 개발자 밋업과 글로벌 VC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은 글로벌 개발자와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할 수 있다.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7’ 참관 기회도 제공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도내 AI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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