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검찰청·교통경찰청 공무원 교육
2026-05-10 08:05:55 게재
교통사고 조사기법·운전면허제도 초청 연수 진행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몽골 법내무부 산하 교통검찰청·교통경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조사·분석 기법과 운전면허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몽골 교통검찰청과 교통경찰청 소속 공무원 7명이 참여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한 도로 측량 조사 시스템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활용한 교통사고 현장 측량 실습에도 참여했다. 또 국내 창업기업이 개발한 3차원(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통사고 분석 기법과 관련 기술도 공유했다.
2일차에는 한국의 운전면허제도를 소개하고 운전면허시험장 견학을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운전면허시험 자동채점 시스템도 함께 안내했다.
아리안투야 몽골 교통검찰청 수석검사는 “한국의 과학적 교통사고 조사기법과 체계적인 운전면허제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운전면허제도 전수와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몽골과 콜롬비아 등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정부재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 분야 해외진출 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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