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조폐공사 ‘화폐 굿즈’ 공동 개발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연계 산학 프로젝트 추진
기념메달·전시·상품화까지 협력 확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조폐공사가 기념메달과 화폐 굿즈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대학의 디자인 역량과 공공기관의 제조 기술을 결합해 실무형 교육과 상품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7일 한국조폐공사와 기념메달·화폐 굿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기대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제품 기획과 전시·홍보,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핵심은 학생 참여형 산학 프로젝트다.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실제 상품 기획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측은 단순 디자인 교육을 넘어 공공기관 협업 경험과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념메달과 화폐 굿즈 공동 기획을 비롯해 제품화와 전시,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기념주화와 한정판 메달, 금속 기반 굿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기술과 상품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디자인·공예 분야 교육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산학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총장은 “창의적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조폐공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