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재 채용기업 지원합니다”

2026-05-18 13:00:04 게재

AI교육 전문인력 매칭

과제해결형 기업 선정

중소기업의 AI(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확보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인재 실증형 창업패키지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정 수료생을 채용하는 인재 채용확인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 현안과제를 인공지능 인재와 함께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실증형 사업이라는 점이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AI △로봇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딥테크 5대 분야 창업기업이다. 총 8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투자유치, 실증 검증 등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지원된다.

2024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기업은 데이터확보 문제(59.5%)와 함께 인공지능 인력부족(57.3%)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중기부의 이어드림스쿨과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폴리텍 하이테크 교육과정 수료생과 스타트업을 연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AI 인재 활용 현안 해결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목표를 제시하고 평가가 진행된다.

채용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인재활용 초기비용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중간단계에서 인공지능 인재활용 성과, 사업화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잔여 사업비를 지급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연계하고, 제품ㆍ서비스 고도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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