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기후부 손잡고 하천 집중청소
2026-05-22 12:59:58 게재
장마철 앞두고 예방활동
해양수산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장마철을 앞두고 21일부터 전국 하천과 하구 쓰레기 청소를 시작했다. 해마다 큰 비가 내린 후 하천을 타고 내려온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연안과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양 부처는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기간’을 운영하며 전국 하천과 하구 등을 집중 청소한다. 올해는 다음달 21일부터 3개월간 홍수기가 예고돼 있다.
해수부는 매년 해안가 항만 섬 지역 등의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한 예산을 지방정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70억원의 예산을 마련한 상태다.
기후부도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방정부 등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3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연중 하천 하구 댐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해수부는 매년 5일 안팎으로 운영하던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기간’을 올해 1개월로 크게 늘렸다.
하천변과 해안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더욱 꼼꼼하게 수거해 수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연근·김아영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