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케이-박람회 프랑스’ 막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2026 케이-박람회 프랑스(K-EXPO FRANCE: All about K-Culture, 케이-엑스포)’를 연다.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6 케이-박람회 미국(K-EXPO USA)’은 4만여명의 현지 관람객이 참석한 북미 최대 규모 케이-컬처 비즈니스 행사로 현지 기업과 500건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 참가기업들은 로스엔젤레스(LA) 현지 엔터테인먼트사 및 뷰티 소비재 기업 등과 30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파리 행사는 그 뜨거운 열기를 유럽 중심으로 이어간다.
이번 ‘케이-엑스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외교적 의미가 더해져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팔레 데 콩그레를 중심으로 케이-팝 공연과 인공지능 확장현실(XR) 기술 시연, 케이-뷰티 케이-푸드 체험을 아우르는 케이-컬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양국의 문화 산업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팔레 데 콩그레 전시장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와 케이-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에는 △케이-지식재산(IP) 디스커버리(K-IP Discovery) △케이-테크 커넥트(K-Tech Connect) △케이-뷰티 부티크(K-Beauty Boutique) △케이-콜라보레이션 존(K-Collaboration Zone) △케이-콘텐츠 쇼케이스(K-Content Showcase) △케이-푸드 마켓(K-Food Market) 등 6개 전시 구역에 국내 기업 60여곳이 참가한다.
17일 저녁에는 팔레 데 콩그레에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을 비롯해 6개 케이-팝 팀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INKIGAYO in Paris)’가 열린다.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기업 대상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콘텐츠 인공지능 케이-뷰티 등 관련 국내 기업 46개사가 참가한다. △프랑스 출판 미디어 그룹 메디아 파티시파시옹(Media Participations)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바니제이(Banijay) △프랑스 유통·전자상거래 기업 프낙 다티(Fnac Darty) △유럽 애니메이션 제작 플랫폼 애니메이션 디지털 네트워크(Animation Digital Network, ADN) 등 유럽 권역의 주요 방송 웹툰 유통 관련 구매자 100여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