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시공 정보를 실시간 공개

2026-06-11 13:00:04 게재

한샘 ‘인테리어플래너’ 출시

인테리어 고객전용플랫폼

정보 불투명·불균형 해소

한샘이 고객과 소통에 진심을 보였다. 이번에는 상담부터 시공 완료까지 전 공정을 모바일로 공개한다.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서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한샘 인테리어플래너’를 출시했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인테리어플래너는 한샘의 고객전용 앱 서비스다. 고객상담과 시공관리 역량을 디지털플랫폼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샘은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테리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불투명성과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공사는 상담부터 완공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도면 변경이나 자재 교체, 추가 공사 등 고객의 수많은 의사결정이 실시간으로 발생한다.

한샘의 인테리어 공사 고객전용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 화면. 사진 한샘 제공

한샘은 수정 견적서와 디자인 시안 등 모든 주요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테리어플래너에 자동 저장되도록 구성했다. 자료 혼선에 따른 고객과 소통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테리어 설계제안서나 견적서를 하나의 ‘표준화된 디지털 양식’으로 일원화해 상담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에 현장 전문가들만이 알 수 있었던 인테리어 공사현장의 세부정보를 인테리어플래너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한다. 고객은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긴 공사기간 내내 공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고객과 담당자는 개인 메신저 대신 앱 내 공식 채팅채널을 이용하게 된다. 공사 중 예기치 못한 특이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앱으로 즉각 공유받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한샘 인테리어플래너’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샘은 “인테리어플래너는 한샘의 핵심역량인 표준화된 상담·시공시스템을 디지털로 고도화해 인테리어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하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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