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U와 해저케이블 협약

2026-06-11 13:00:02 게재

한-EU 에너지전환 포럼서

벨기에·네덜란드 기업과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이 유럽 기업과 해저케이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10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에너지 전환 상생협력 포럼’에서 벨기에 얀데눌,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와 각각 초고압직류(HVDC)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연합(EU) 국빈 방문을 계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최한 한-EU간 에너지 협력 행사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멘스, 알더불유이(RWE), 테넷 등 유럽 내 핵심 전력회사, 송배전망 운영사, EPC 및 해양 인프라 기업들도 자리했다. 대한전선에서는 송종민 부회장이 참석해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에너지 전환 및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포럼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을 비롯한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경쟁력과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한전선의 협약 파트너사인 얀데눌과 보스칼리스는 해상풍력, 해양 인프라 및 해저케이블 설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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