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인수위 대신 시정기획단 운영”

2026-06-12 11:46:04 게재

‘실무중심’ 조직 구성

15일 현판식 생중계도

경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인 ‘민선 9기 시정기획단(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12일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시정 방향을 조기에 구조화하기 위해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 중심의 ‘시정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사진 군포시 제공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사진 군포시 제공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시정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기획단은 오는 15일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판식과 위원 위촉식은 한 당선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시정 주요 현안과 공약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도시 △경제 △복지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소관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검토해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공약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대희 당선인은 “민선 9기 군포시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시정기획단이 책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시정의 연속성과 변화의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시정기획단장은 “시정기획단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시의 주요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민선 9기 시정이 차질 없이 곧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기획단은 현판식 이후 각 분과별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공약 검토 등을 진행하며 민선 9기 군포시정의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청 누리집에 개설되는 ‘민선 9기 시정기획단(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함께 수렴할 방침이다.

다음은 시정기획단 명단이다.

단장: 이길호 군포시의원

부단장: 최효숙 경기도의원

위원(13) △김하수 체육회 부회장 △이상훈 예총회장 △박은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이경훈 (사)공론광장 대표 △원명희 전 도시공사 사장 △한진운 군포시재개발정비사업연합회장 △주연규 전 군포시의원 △김선영 선진교육 대표 △전아영 취업준비생 △송여화 어린이집연합회장 △김권진 상공회의소 부회장 △박희일 ㈜농심 노조위원장 △주성하 소상공인연합회장

자문위원(5) △성백연 전 군포시 국장 △장태진 전 군포시 국장 △임병우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동원 전 노사발전재단 국제노동본부장 △김경철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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