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무보,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

2026-06-17 13:00:03 게재

무역사기 예방·대응 설명회

채권추심 대행서비스 제공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가 법무부 경찰청과 협력해 고도화되는 무역사기 등으로부터 기업 보호를 위한 리스크 사전 예방 및 대응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어 사칭, 이메일 해킹, 금품 사기 등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무역거래 리스크에 대응해 우리 수출기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기관들이 운영 중인 고유의 전문서비스를 수요자인 수출기업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무역사기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 체계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역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기업은 코트라를 통한 최초 사례 접수와 상담을 시작으로 코트라와 무보가 제공하는 해외기업 확인 등 제도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은행 송금 지급정지 등의 금융 초동 조치나 경찰청 신고 등 유관기관의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안내받아 신속한 후속 조치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에서는 △코트라의 무역사기 유형 분석 및 바이어 실태조사 △무보의 무역사기 예방책 및 해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 △법무부의 해외진출기업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리스크 대응 방안 △경찰청의 이메일 해킹 피해사례 및 신속한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조준호 무보 리스크채권본부장은 “무역사기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최선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과 원팀이 돼 무역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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