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자산·이대, 여성 독립이사 양성 맞손

2026-06-17 13:00:15 게재

여성 이사회 참여 확대 기대

사진 왼쪽부터 김봉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과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라이프자산운용 제공

라이프자산운용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신세계관에서 여성 경영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기업 경영인을 발굴하고 기업 거버넌스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여성 기업인의 기업 거버넌스 참여 및 이사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고, 여성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수진 확보, 현장실습 기회 발굴, 국내외 참여 기회를 함께 개발한다. 또한 업무와 교육 과정에 대한 연구, 자문, 추천 및 참여를 지원하고 특별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라이프자산운용에 독립이사(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프자산운용은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여성 독립이사 전문과정’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독립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봉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리더의 기업 의사결정 참여 확대와 건강한 기업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독립이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서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역량 있는 여성 독립이사 후보군을 발굴해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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