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40억 금융사고

2026-06-17 10:55:19 게재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우리은행에서 4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자사 홈페이지 기타공시란에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사고 금액은 40억800만원 규모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202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7일 “할인 분양 사기와 관련된 사고”라며 “경찰 인지수사로 자료제출을 요구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행·시공사나 차주 등 외부인이 허위자료를 제출할 경우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상가 담보가 있어 일부 금액은 회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자체조사를 진행중인 우리은행측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형사 고소나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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