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그대, 장미’ 핸드크림 판매 시작
장미 산업화로 개발, 은은한 향기에 호평
장미축제 기간 손등 테스트 2300개 판매
전남 곡성군이 장미 산업화로 개발한 ‘그대, 장미’ 핸드크림을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점에서 상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대, 장미’ 핸드크림은 곡성 대표 관광자원인 장미를 활용해 개발한 감성 높은 기념품이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과 오래 지속되는 보습력이 특징이다.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장미의 향기를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휴대가 간편하고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어 축제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등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2300여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들은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며 보습감이 오래 간다”고 평가했다. 곡성군은 관광객 접근성과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을 고려해 정가 1만원 제품을 8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기념품 판매를 넘어 곡성 장미산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곡성군은 장미를 향기·뷰티·생활소품·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대, 장미’를 비롯해 장미 비누와 장미 핸드크림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장미 마스크 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공식 기념품점 입점까지 이어졌다”면서 “곡성 장미가 단순히 보는 꽃을 넘어 향기와 감성, 뷰티 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장미산업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