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재 발굴 나선 부산 지역 대학들
2026-06-17 16:53:16 게재
동서대 주최 경진대회서 게임·웹툰·인공지능 영상 경쟁
인공지능(AI)과 게임, 웹툰, 관광 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역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부산권 대학들이 콘텐츠 인재 양성과 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Busan Contents Festival 경진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형 앵커(ANCHOR) 대학협력기반 거점구축 과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권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해 콘텐츠 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에는 부산지역 16개 대학에서 게임, 웹툰, 인공지능(AI) 영상, 디자인, 관광 콘텐츠 분야 77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뒤 결선 무대에서 콘텐츠 기획력과 사업성, 완성도를 겨뤘다.
결선은 게임·웹툰, AI 영상, 디자인, 관광 콘텐츠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였다. 동서대는 1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가장 많은 참가팀을 배출했다.
황기현 동서대 앵커사업단장은 “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재가 부산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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