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이틀차…이 대통령, 확대회담·업무오찬 참석

2026-06-17 18:28:56 게재

디지털 공간 안전 위한 민관 공동 책임 강조

주요 AI 디지털 기업 CEO들도 함께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차 일정을 시작했다.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과 업무오찬 등 공식 일정 외에 참가국 정상들과의 약식회담 등의 일정도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 G7 확대회담 참석

이재명 대통령, G7 확대회담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및 초청국 확대회담 2세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이 대통령은 이날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한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참석했다. 이날 세션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세션 시작에 앞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불균형 성장이라는 세계 공통의 도전 과제 해결 모색을 위해 각국이 대립보다는 조화롭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중동정세 등으로 드러난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과 관련한 중장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도 소개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업무오찬에 참석한다. 참가국 정상들 외에도 주요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 기업인들이 참여해 ‘안전, 신속,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이라는 주제로 성장·회복력·사이버안보·미성년자 보호·민주주의 수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I 혁신 촉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AI 혜택을 고루 확산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며, AI가 악용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이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도 강조한다.

에비앙=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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