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밀집지역 재개발은 이렇게

2026-06-18 13:00:03 게재

강남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서울 강남구가 빌라 밀집지역 등 낡은 저층 주거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방식을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강남구는 오는 25일 대치동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주민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돕는다.

강남구가 빌라 밀집지역 등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 관련한 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한다. 사진 강남구 제공

이번에는 저층 주거지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방식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사업 유형별 특징과 추진 절차, 장·단점을 비교해 주민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실제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각 주거지 규모와 입지, 여건 등에 따라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 구체적으로 짚을 예정이다. 복잡한 제도와 절차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 정비사업을 처음 접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층 주거지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정비사업 방식이 다양하다”며 “주민들이 각 사업의 특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합한 개발 방향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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