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160억달러 목표, 기관협력 강화
2026-06-18 13:00:02 게재
민관합동 K푸드기획단 회의
올해 농식품 수출액 160억달러 달성을 위해 부처별 협력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식품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중동 전쟁 장기화, 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이어가는 농식품산업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외교부에 배부한 재외공관 K푸드 수출업무 지원 매뉴얼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회의를 통해 거점공관 30개소의 수출 지원 성과를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산업부와는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잠재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에는 한국식품이 음악 웹툰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협업의 기회가 더 늘어나도록 요청했다.
중기부와 지재처에는 각각 한국제품 인증제에 대한 수출기업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식약처에는 중국 해외생산기업 등록 규정 개정 등 해외 식품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수출기업인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범부처 협업을 통한 수출 지원을 촘촘하게 하는 한편 K이니셔티브 홍보를 더 넓게 추진하겠다”며 “명예 홍보대사의 적극 활동은 물론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한국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