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지원 나서

2026-06-21 13:25:19 게재

시흥시와 협력해 VR 기반 직무체험 콘텐츠 개발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VR) 기반 직무체험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8일 교내 기술혁신파크에서 ‘2026년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착수 간담회를 열고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교육부와 시흥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VR 기반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학이 보유한 가상현실 기술과 디자인·게임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직무훈련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학대는 도서관 업무를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맞춤형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직무체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공공기관과 도서관, 복지관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직업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청과 시흥시중앙도서관,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콘텐츠 개발 방향과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균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의 기술 역량을 지역사회 복지 현장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직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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