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조무성 초대총장,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
2026-06-21 21:01:24 게재
정보통신 교육·학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
광운대학교는 조무성 초대총장이 정보통신 분야 학술 발전과 공학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통신학회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열렸다. 건강상 이유로 조 초대총장이 참석하지 못해 장녀인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대신 상을 받았다.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정보통신 분야 학술단체다. 광운대 교수진은 학회 창립 과정에 참여했으며, 당시 대학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학회 측은 조 초대총장이 학회 설립 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통신 분야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선영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조 초대총장은 연구는 강요가 아니라 신뢰와 지원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며 “연구자와 교육자를 존중하는 교육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운대는 1934년 조선무선강습소로 출발해 전자·전파·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양성해 왔다. 한국통신학회는 개인 회원 3만여명과 기업·연구소 회원 60여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학술단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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