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일학습병행 안전지원체계 구축
산업인력공단-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2일 울산 중구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맞춤형 안전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추진단은 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국장과 안전보건공단 교육총괄실장이 공동 단장을 맡아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 △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참여 학교의 안전교육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파악해 개선 과제를 공동 관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체험교육장 및 찾아가는 VR 교육 확대, 산업안전 핵심 메시지 제공, 위험요소 찾아보기 캠페인 등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고교 학습근로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전체험교육은 광주전자공고 등 34개교 1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경기스마트고 등 17개교 364명을 지원했다. 조리·제과제빵 분야 산업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안전가이드 600부도 배포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에 투입되기 전부터 위험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지원과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해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