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자가 동네 안전지킴이

2026-06-22 13:00:08 게재

도봉구 5만원 상품권 지원

서울 도봉구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배달노동자를 동네 안전지킴이로 활용한다. 도봉구는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한 배달노동자에게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참조).

도봉구는 오는 26일까지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100명을 모집한다.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가 대상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안전지킴이는 이 기간 안전신문고 앱에 안전 위험요소를 3건 이상 신고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도로·시설물 파손과 고장, 건설·공사현장 등 사업장 안전, 전기시설 위험, 산사태·낙석 위험 등을 신고하면 된다.

상품권은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음료 간식 간편식 생수 등을 구입하면 된다. 다만 담배와 주류 구입은 할 수 없다.

활동을 희망하는 배달노동자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Q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배달노동자 휴식을 지원하는 동시에 생활권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동노동자 근무 여건을 살피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091-286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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