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스로 ‘외로움’ 해법 모색

2026-06-23 13:00:05 게재

서대문구 ‘론니마켓’

서울 서대문구 청년들이 청년들 외로움 문제를 들여다 보고 문화예술로 해법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24일까지 ‘론니마켓(Lonely Market)’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론니마켓은 ‘외로움을 팔고 연결을 산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외로움과 고립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전환해 청년들이 직접 해결책을 찾아가는 ‘외로움 예방 프로젝트’다. ‘혼자 두면 외로움이지만 우리가 발견하면 새로운 연결의 시작이 된다!’는 구호도 정했다.

서대문구 청년들이 청년층 외고룸과 고립 문제를 들여다보고 문화예술로 해법을 모색한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전문가 특별 강의와 밀착 멘토링을 혼합한 ‘컬처톤(Culturethon)’ 방식으로 운영한다. 컬처톤은 문화(Culture)와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제한된 시간에 집중적으로 문화예술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한다는 뜻이다.

8월 3일 온라인 특강부터 진행한다. 8월 6~27일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론니마켓 컬처톤’이 열린다. 예술활동가와 문화예술기획자 극작가 설치예술가 등이 특강과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이 실행 모형을 도출하도록 돕는다. 구는 9월 18일 신촌 일대에서 열리는 청년문화 잔치에서 우수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6951-0409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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