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강화 특강

2026-06-24 10:34:29 게재

능력개발교육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에서 직업훈련 교·강사를 대상으로 ‘훈련 교·강사 역량강화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직업훈련 교·강사 600명이 참여했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에 나선 이상완 카이스트 교수는 ‘AI시대 교육훈련 방향과 실천적인 마인드 셋’을 주제로 AI 시대 교육이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자는 학습자의 메타(초월)인지와 유연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덕수 한기대 교수는 ‘생성형 AI 및 에이전트(비서) 활용 개요’ 강연에서 교안작성, 평가 피드백, 자료요약, 문서작성 등 직업훈련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를 목표에 따라 업무를 계획·수행하는 ‘일 잘하는 동료’로 규정하며 실무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김윤나 말마음연구소 소장은 ‘말그릇: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소장은 훈련 교·강사의 말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동기 부여와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교육도구라고 강조했다.

이문수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이번 특강이 훈련 교·강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활용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