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균사체 바이오 첫 정책 논의
2026-06-30 18:29:27 게재
미래 성장동력 발굴 시동
‘경북세미나’ 5차례 개최
경북도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산업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전환,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할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경북세미나’를 열고 첫 번째 주제인 ‘경북 균사체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세미나는 미래 신산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규 사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다. 오는 11월까지 균사체 바이오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의학원, 블루칼라·뿌리산업 혁신, 인구감소지역 운영모델, 로컬 프리덤 자립도시 등을 주제로 모두 5차례 열린다.
첫 세미나에서는 안교한 경북도 K-과학자(전 포스텍 화학과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는 균사체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경북이 풍부한 버섯 생산 기반과 농업 부산물을 갖춘 만큼 연구개발(R&D)과 실증,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북도는 세미나에서 제안된 내용을 신규 정책사업과 국비 과제로 발전시켜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구광모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해 산업과 인구, 지역발전 분야의 실질적인 해법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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