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세, ‘6.3 지방선거와 정당민주주의’ 세미나
“시민 관점으로 선거 복기”
정당바로세우기(정바세, 대표 신인규)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민의 관점에서 본 2026 지방선거와 정당민주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50여 명과 온라인 참석자 약 1200명이 함께했으며, 신인규 정바세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는 구교형 경향신문 기자, 김민하 시사평론가, 이석현 정치평론가,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가 참석해 지방선거를 언론 보도, 여론조사, 청년층 표심, 정당정치 등의 측면에서 평가했다.
신 대표는 “선거가 끝나면 각 정당은 유불리 계산에만 몰두할 뿐 시민의 눈으로 선거를 복기하는 자리는 드물다”며 “6·3 지방선거를 정당민주주의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정당이 시민에게 제대로 복무했는지 점검하는 자리”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구교형 기자는 부정확한 여론조사에 기반한 경마식 보도와 후보들의 토론 기피를 비판했고, 김민하 평론가는 이번 선거를 ‘견제가 내장된 허니문 선거’로 규정했다.
이석현 평론가는 청년층의 보수정당 지지 현상을 “가장 손쉬운 심판 수단을 선택한 결과”라고 해석했고, 김봉신 대표는 “주요 정당 모두 시대를 잘못 읽은 ‘시대지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봤다.
신 대표는 “정당민주주의는 형식적인 1인 1표제를 넘어 실질적인 당원주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 논의를 정당혁신 의제로 발전시키고 시민적 관점에서 정치를 진단하는 공론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