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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어한다면 생각하지 않고 따라 쓰기만 하는 필사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사의 장점은 악필을 교정하고 맞춤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어휘력과 문장력도 기를 수 있다. 책을 대충 읽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는 아이에겐 정독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글쓰기가 힘든 건 머릿속 생각을 짜내기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어깨, 손, 목, 손가락이 힘들어서이기도 하다. 게다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연필로 글자를 쓰는 건 아무리 대충 써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사 초기에는 한두 줄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그날 읽은 책의 본문 중 한 문장만 골라서 따라 쓰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골라 놓은 좋은 문장은 독서록을 쓸 때도 응용할 수 있어서 좋다. 필사를 글쓰기 비법으로 바로보기보다는 새로운 독서 형태라 생각하고 접근해서 좋은 경험이 된다. 교과서를 따라 쓰기로 맞춤법 교정을 유도하기도 한다. 교과서에 제시된 지문 정도만 가볍게 써보라고 하면 좋다.
아이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경험은 그들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창의력 대회, 과학 대회, 발명품 대회 등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서,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회 경험은 아이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에도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첫째,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회를 통해 아이는 주어진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논리적인 사고 과정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도 배양하게 된다. 둘째,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이들은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어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순식간게 지나갈 듯하다. 짧아서 아쉬운 아름다운 계절에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경험한다면 아쉬움은 덜고 멋진 추억이 더해지지 않을까? 지난 8월에 청담동에 새로 오픈한 하이엔드 오마카세 ‘이동자’를 소개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청담역 14번 출구 근처,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오마카세 이진환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강남 오마카세 맛집 ‘이동자’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편하고 차를 가져가면 주차도 가능하다. 음식점 이름 ‘ ‘이동자(李東子)’는 이진환 셰프 어머니의 성함이라고 한다. ‘이동자’의 오마카세 코스 요리에 사용하는 식재료 중 야채와 과일, 장류, 김치 등을 부모님이 손수 농사지은 것으로 사용하고, 반찬이나 탕 등의 요리에 어머니의 레시피를 사용하기에 ‘이동자’로 이름지었다고 한다. 6~7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는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고 소규모
신논현역 6번 출구 뒤쪽의 먹자골목을 걷다가 최근에 오픈한 병아리색 간판의 한 매장을 발견했다. 강남역의 터줏대감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날렸던 뉴욕제과가 새롭게 론칭한 ‘뉴욕러브베이글’이다. 이곳에서는 당일 아침 갓 구운 베이글 50여 종을 선보인다. 24시간 저온 숙성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호밀 천연 발효종, 그리고 독자적인 베이킹 기법을 적용하여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국내산 프리미엄 밀가루로 생우유 반죽을 하고 고메저염버터와 수제크림치즈, 천연색소를 사용하므로 소화가 잘되는 베이글로도 유명하다. 시그니처 메뉴에는 ‘피스타치오 베이글’, ‘쪽파프레첼 베이글’이 있고, 샌드위치류도 5종이나 있다. 훈제연어와 쪽파크림치즈. 케이퍼가 어우러진 ‘연어쪽파크림치즈’, 잠봉햄과 고메버터, 천연 꿀이 더해진 ‘잠봉뵈르’, 계란 감자 샐러드가 들어간 ‘에그포테이토’, 바질페스토, 수제크림치즈, 방울토마토의 조합인 ‘토마토치즈’ 등이며 가격은 8,900~12,900원 선. 또
2025학년도 수능 D-3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24년 11월 14일(목)에 치러진다. 오는 10월 15일(화)이면 수능 디데이 30일(수능 D-30)이다. 수능까지 한 달 남은 시점에서 학습 관리와 체력 관리, 멘탈 관리가 중요하지만, 이 외에 수능 도시락 준비도 꼭 필요하다. 수능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한 달간 수험생에게 꼭 맞는 수능 도시락 메뉴를 결정을 위한 준비 과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수능 도시락 메뉴는 철저히 ‘수험생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달렸고, 수능 당일 수험생의 컨디션에 따라 최고 혹은 최악의 도시락이 될 수도 있다. 수능 도시락 메뉴 선정에 정답은 없지만, 먼저 입시를 치른 선배 맘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수능 도시락 추천 메뉴들을 정리해 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능 도시락 메뉴는 수험생의 기호 최우선 수험생마다 입맛도 취향도 모두 다르며, 특정 음식의 알레르기 등이 있을 수 있어 어느
바람은 시원하고 가을 하늘은 청명해 골프 라운딩가기 참 좋은 계절이다. 양재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엘파르케 골프아카데미 양재센터’는 KPGA, KLPGA 프로 다섯 명이 있어서 1:1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을 라운딩을 준비할 수 있는 속성반이 있는데, 50분 집중레슨 8회, 2개월 타석 이용, 프로 진단레슨 1회, 9홀 필드 진단까지 라운딩을 위한 2개월 집중케어 상품도 있다. 13개의 골프연습 타석을 갖춘 골프 아카데미로 실내가 상당히 쾌적해 스윙 연습이나 레슨 받기 좋은 환경이다. 스튜디오 형태의 타석도 있어서 집중 레슨을 받기도 좋다. 연습 타석은 레슨북 어플이나 카운터 앞 모니터에서 간단히 예약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석마다 QED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유명 프로들이 선택하는 정확한 골프 시뮬레이터라고 한다. 클럽별 연습도 가능하고 골프장 코스를 선택해 옵션을 다양하게 설정해서 9홀 연습라운딩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
가을에 감상하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색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총신대학교가 후원하는 <테너 염성호 독창회: A Cycle of Love : at the Moments>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서정적인 음색으로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하는 리릭 테너 염성호는 제4회 프랑스 Medoc-Bordeaux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로, 캐나다 밴쿠버시 독창회 Performance Award 수상, 귀국 후 2013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신진예술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영국 Medici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Professional 2위, 이탈리아 Citta di Alcamo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및 심사위원 만장일치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 Prize Virtuoso 국제 음악 콩쿠르, 스위스 루가노 국제 음악 콩쿠르, 비발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탁월한
화상은 일상생활 중 자칫 방심하면 생길 수 있는 사고다. 화상으로 인한 흉터는 심한 경우 피부뿐만 아니라 그 하부 조직까지 파괴되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롭다. 화상은 열, 화학 물질, 전기, 또는 방사선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염증이 생긴다. 흉터 형성의 과정은 복잡하며,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첫째, 화상의 정도가 흉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화상은 일반적으로 1도에서 4도까지 분류되는데, 1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만 영향을 미치고, 보통 통증과 발적이 있지만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에 손상을 주어 물집이 생기고, 치료 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 3도 화상은 모든 피부층이 파괴되어, 치료 후에도 깊고 고통스러운 흉터가 형성될 수 있다. 4도 화상은 근육과 뼈까지 영향을 미쳐 가장 심각한 흉터를 남긴다. 둘째, 상처의 위치와 개인의 유전적 요인도 흉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움직임이 많은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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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고 입학원서 접수 일정 변경 후기고 학교장 선발고(자율형사립고) 17교 → 16교 올해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3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8조의 규정에 따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을 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올해 초 발표한 기본계획에서 달라진 항목은 무엇인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공고) 및 변경사항 비교표>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 치열, 의·약학 계열 강세 12개 중 8개 대학 수시 경쟁률 상승, 성균관대 논술 의예과 412.50:1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대비 413명이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40,086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22.8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의 21.39:1보다 1.41 높아진 것이다.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 12개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지원 최종 경쟁률) 주요 12개 대학 2025학년도 수시 경쟁
자연계 최상위권, 주요 의대 학생부종합 경쟁 치열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지원자 대폭 증가, 논술전형 경쟁률 하락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경쟁은 치열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지방 의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진 편이지만, 학생부전형(교과 및 종합)의 경우 지원자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의대에 대한 선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3개 의대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 전형별 경쟁률 ※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고려대 20.50:1로 가
강남지역 일부 자사고, 내년도 일반전형 입학생 모집인원 더 늘어날 전망 내년도부터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하면, 일부 모집인원 일반전형으로 선발 가능해져 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특히, 내년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환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교 선택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크게는 교육감 선발고(일반고)와 학교장 선발고[국제고·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중에 선택을 고민할 수도 있다. 만일 학교장 선발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2025학년도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이 미달 시 일부 인원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는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중 일부 학교는 2025학년도에 사회통합전형이 미달
중3 학생을 위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엿보기 통합형·융합형 수능, 내신 5등급제 등 시안의 핵심내용 유지·확정 교육부는 지난 9월 12일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본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이어 12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이 발표됨에 따라,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모양새다. 지난 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에 이어, 두 번째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과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 이번 호에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제59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서 동메달과 장려상 2명이 입상하였다. 동메달을 수상한 김예윤 학생은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기에 만족하고 그동안 지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진디자인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56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서도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2022년 57회에서 은메달 2023년 58회 기능대회에서는 은메달 수상은 학교에 기쁜 소식이 되었다. 사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에서도 2년 연속 금, 은, 동,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넘보기 힘든 어려운 금자탑을 쌓았다. 김성호 교장은 “7년 연속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은 학교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을 육성해 낼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진로 심층 탐색과 심화 탐구까지! 수능 영어 영역은 인문, 문학, 사회, 경제, 과학, 자연환경, 기술, 예술, 의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되며 어휘, 구문, 독해, 듣기, 문법 등 각 영역의 능력이 어우러져 영어 실력이 완성된다. 지문의 배경 지식뿐만 아니라 언어를 익히는 가장 중요한 근간이 바로 ‘독서’이다. 영어 교과 연계 독서 활동은 비단 영어원서 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에서 시작된다. 지난 호 교과 연계 과학, 사회, 수학, 국어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는 강남지역 고등학교 중 숙명여고, 진선여고 영어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영어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은지 교사(영어과), 진선여자고등학교 장한 교사(영어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영어 원서로, 비교해서 읽기 좋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적자생존’ 개념을 뒤집고 인류의 진화와
1.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해야 한다. 예전에 저학년은 한글 책을 꾸준히 읽고 연산만 챙기면 수학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영어 때문에 한글 책 읽기에 소홀히 하지 말고,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2. 매일 연산 연습을 한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라도 연산은 꼭 챙겨야 한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아이 수준에 맞는 수학 문제집을 풀게 한다. 좋은 문제집은 아이에게 70~80%의 정답률이 나오는 문제집이다. 처음에는 쉬운 문제집으로 시작해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집도 풀 수 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푸는 문제집을 무작정 따라 하지 말아야 한다. 4. 장기적으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한글 책 읽기는 기본이다. 서술형 문제 중 정확하게 문제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 수업도 중요하지만 국어 수업도 병행이 되어야 한다. 수학의 원리를 교구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 또한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남은 2달여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안정적인 과탐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칼럼에서는 파이널 수능 대비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부족한 개념 집중적으로 정리하기 9월이 되면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은 정리가 되었는데, 유독 정리가 안된 부분이 존재한다. 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중적으로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때 부족한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그리고 최근 3년간의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적어도 3문제 정도를 풀어 유형별로 나만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정리해 놓자. 둘째, 모의고사 형식 문제 풀이하기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이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 있는 2024년 6,9월 모의고사, 수능 완성 5회 모의고사를 포함해서 실전 모의고사 20문제를 30분을 정해 놓고 킬러 문항을 포함해서 시간을 안배해서 푸는 연습을 실제로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후 시간이 부족한
뱅뱅사거리 근처 서초동에 호주식 브런치 카페 ‘핸드크라프트’가 새로 생겨서 찾아가봤다. 고소한 커피향이 솔솔 풍기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예쁘게 담긴 브런치를 맛보는 여유는 포기할 수 없는 소확행이다. 차양막에 ‘Sydney 2014’라는 사인이 있는데, 호주인이 운영하는 정통 호주식브런치 카페라고 한다. 올데이 브런치 메뉴로 사워도우 토스트, 유정란 에그와 사워도우, 아보카도 토스트 등이 있고, 수제 클래식 라자니아, 버거, 바게트, 피자 등의 메뉴가 있다. 셰프 스페셜 메뉴로 팬케이크, 스모크 살몬 샐러드, 페퍼로니 피자, 새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등이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101 영업시간: 평일 08:00~19:00, 주말 10:00~18:00 주차: 무료주차 가능 (건물 뒷편 기계식주차)
신논현역 맛집 ‘미엔아이 천등’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도 좋은 국물 요리를 찾다가 대만식 우육면으로 유명한 ‘미엔아이 천등’을 떠올렸다.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듬뿍 들어간 ‘우육면’은 영양은 물론 가격까지 착해 손님들의 최애 메뉴로 손꼽힌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우리 입맛에 맞춘 대만 음식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15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미엔아이 천등’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초창기에 대만식 우육면을 알린, 우육면 전문점이다. 2018년 송파구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입소문과 함께 손님이 많아져 2020년에는 지금의 장소에 강남점을 열었다고 한다. 이곳의 최형석 대표는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대만 특유의 강한 향신료와 기름기를 최소화한 우리 입맛에 맞는 대만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1년여 동안 레시피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지금의 맛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상호인 ‘미엔아
홍대입구역 인근 CU홍대상상점 내에 설치된 무인 ‘라면 도서관’이 인기를 끌자, 서울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강남역 근처에도 무인 라면 카페가 등장했다.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 제리스플래닛빌딩 1층의 ‘무인도라면분식’이 바로 그곳. 탁 트인 공간에는 하얀색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주문 키오스크와 라면, 덮밥, 우동, 떡볶이, 치즈, 계란, 햇반,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이 진열돼 있다. 창가 쪽으로 혼밥용 자리와 고속충전용 USB 포트, 매장 뒤쪽에는 깔끔한 조리실이 배치돼 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2길 13 1층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