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내부에 보이는 틈새 안쪽은 모두 수납공간이다. 현관창고와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침실 드레스룸 등이 대표적이다. 주방에는 주부나 아이가 컴퓨터를 놓고 공부나 잡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데스크'까지 설치했다. 틈이 보이는대로 수납공간을 만든 것이다. 붙박이장도 벽속으로 들어간 매립형태로 제작돼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84㎡C형의 주방 모습. 주방 좌우에 각종 수납공간이 이어져 있다. 사진 경남기업 제공>

경남기업이 공급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록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자투리공간=수납공간'의 공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3개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거실의 경우 텔레비전과 에어컨, 홈씨어터 등을 설치할 때 전기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곳곳에 콘센트가 설치됐다. 주방 맘스데스크도 마찬가지다.

4베이 구조를 전 가구에 적용했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 거주면적도 늘렸다. 기존 중대형 아파트에나 볼 수 있었던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씽크대와 별도로 설치된 주방가구)를 마련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단지 전체를 데크형으로 올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했다.

특별공급 26일, 1·2순위 27일, 3순위는 28일 접수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3일,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중후반에 공급할 예정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1-8003-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