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야생동물 질병 연구 강화
2014-10-08 12:15:50 게재
환경부는 국내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갖춘 '생물안전시험연구동'을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과학원) 내에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야생동물의 질병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연구동은 2015년 8월에 완공된다.
생물안전 3등급은 사람이 감염되었을 때 증세가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이나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유발하는 생물체를 취급할 때 요구되는 시설 등급이다.
과학원은 연구동 건립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조류인플루엔자,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생물안전 3등급은 사람이 감염되었을 때 증세가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이나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유발하는 생물체를 취급할 때 요구되는 시설 등급이다.
과학원은 연구동 건립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조류인플루엔자,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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