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분유' 이어 '반값 기저귀'
2014-11-10 11:04:16 게재
유한킴벌리 손잡고 PNB
"동급 제품보다 40% 저렴"
이마트는 '육아 비용 줄이기 프로젝트 2탄'으로 유한킴벌리와 함께 '이마트 크린베베 기저귀'를 13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저귀 시장 점유율 77%를 차지하는 유한킴벌리가 유통업체와 손잡고 PNB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NB는 특정 유통업체에 독점 공급하는 제조사 브랜드로 PL(유통업체 브랜드 Private Label)과 NB(제조업체 브랜드 National Brand)가 합체된 형태의 상품을 말한다.
'이마트 크린베베 기저귀'는 중형(140개입)과 대형(120개입) 두 종류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동급 프리미엄 제품보다 약 40% 저렴한 2만990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루에 10장씩 동급 프리미엄 상품을 사용하던 가정에서 '이마트 크린베베'로 바꿔 사용하면 최대 연간 64만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 크린베베' 기저귀는 강력한 2중 파워 흡수층이 있어 '유한킴벌리'의 '하기스'에 준하는 '흡수력'을 갖추고 있으며 안감에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로션 성분을 가미해 연약한 아기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가 지난 6월 출시한 '이마트 스마트 분유'는 '반값 분유'로 불리며 현재까지 약 8만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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