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수돗물 안심 아파트 짓는다

2015-10-01 11:19:09 게재
코오롱글로벌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분양할 '청담 린드그로브' 아파트에 '빌트인 아리수냉온음수기'를 설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정수기 대신 냉온음수기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아파트에는 '스마트 워터 시스템'과 '이중안심 시스템'을 적용했다. 수돗물을 가정 내에 공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문제를 해소했다. 또 음수기에는 쾌속냉각시스템이 적용해 염소냄새를 느끼지 못한다. 스마트폰으로 수질 정보와 잔류 염소도 확인할 수 있다.

청담 린드그로브는 이달 분양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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