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고외부 전문가로 조직혁신 자문단 구성

2018-01-25 12:45:55 게재

인사 및 조직, 변화관리 분야 전문가 5명 위촉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고강도 혁신을 위해 24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단을 위촉하는 등 내부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자문단 구성은 지난 16일 문대표 직속으로 조직혁신TF팀을 출범시켜 내부적인 문제점 도출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인사·조직 혁신 작업을 전담토록 한데 이은 후속조치다.

문태곤 대표는 24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모두 5명의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조직혁신 자문단의 인사 분야에는 김미경(현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신용대(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금융부문 인사담당 상무)씨, 조직 분야에는 김호영(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창길(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씨, 변화관리 분야에는 강진구(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씨가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조직혁신TF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인사?조직 분야 혁신의 추진방향 및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성과 관리 개선 등 혁신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강원랜드의 혁신 노력은 지난해 불거졌던 과거의 채용비리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인사?조직문화를 환골탈태시킴으로써 대?내외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태곤 대표는 “지금 강원랜드는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고,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며 “조직 혁신을 위해 이번 자문단 위촉에서 더 나아가 향후 정식으로 혁신위원회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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