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기술로 부산신항 첨단화 한다

2021-06-29 11:04:01 게재

무인지게차·운반차

LG유플러스는 5G를 기반으로 자동화 물류장비와 초정밀 위치정보솔루션을 부산신항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동원그룹 계열 비아이디씨,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서 자율주행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를 운영한다.

5G 기반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는 야간과 유휴시간 동안 창고 내 물품을 작업자 없이 재배치한다. 이러한 자율주행 물류 장비는 비아이디씨의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해 처리 물품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작업자 없이 입고 처리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물류창고에 도입할 3방향 무인지게차는 좁은 통로에서도 9m 높이까지 지게차가 회전할 필요 없이 통로 양쪽으로 포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윗쪽 선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작업효율성이 높아진다.

무인운반차는 고정된 이정표나 지시선 없이 레이저를 통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마치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의 경로를 스스로 찾아가는 독립형 장비다.

이러한 자동화 물류 장비는 대용량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전송할 수 있도록 28㎓ 5G 네트워크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신축 중인 부산 모바일엣지컴퓨팅(MEC)센터에 연동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부산신항국제터미널 1부두에 초정밀 위치정보 솔루션(RTK)을 제공한다.

5G RTK-GPS 단말은 5G를 통해 네트워크 RTK 서버와 실시간으로 GPS 정보를 정밀하게 보정하고, 부산신항국제터미널 1부두 관제실로 보정된 위치 신호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야드트랙터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해 작업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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