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급증
2021-07-08 11:26:27 게재
올해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3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상반기 FDI가 신고기준 131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실제 투자 도착기준은 57.3% 늘어난 78억4000만달러였다.
이러한 실적은 2018년(신고 157억5000만달러, 도착 102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 높은 실적이다.
상반기 FDI 실적이 좋았던 것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K-뉴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대형 국책사업 연계 유치 등이 복합적으로 기여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상반기 FDI가 신고기준 131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실제 투자 도착기준은 57.3% 늘어난 78억4000만달러였다.
이러한 실적은 2018년(신고 157억5000만달러, 도착 102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 높은 실적이다.
상반기 FDI 실적이 좋았던 것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K-뉴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대형 국책사업 연계 유치 등이 복합적으로 기여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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