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26주 적금 with 해피포인트' 2주 만에 40만좌 개설

2021-08-25 12:32:52 게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이달 10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가 2주 만에(23일 기준) 누적 40만 계좌 개설을 달성하고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가입 고객에게 자동이체 납입 성공시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틀만에 15만좌가 개설 되는 등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와 30대가 각각 24%, 32%, 4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33%와 1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이마트, 마켓컬리와 함께 26주적금을 출시해 각각 56만좌, 24만좌가 개설됐다. 이같은 파트너적금으로만 총 120만좌가 개설됐다.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으로, 2주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카오뱅크는 "앞으로는 유통업 뿐만 아니라 카카오공동체 포함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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