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1)
[경희대학교] 올해 학생부교과전형 신설
경희대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3079명(57.9%), 정시모집에서 2240명(42.1%) 등 총 531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에 555명, 학생부종합전형 1738명, 논술우수자전형 501명, 실기우수자전형 28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전형 2007명, 실기전형 233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에는 몇 가지 변경사항이 있다. 주요 변경사항은 △학생부교과전형(고교연계전형)신설 △수시 모집인원 감소(학생부종합전형 34.2% 축소(903명 감소), 논술우수자전형 26.8% 축소(183명 감소), 정시 수능위주전형 인원 50.2% 증가(671명 증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면접인원 4배수로 확대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 면접 시간 단축(의학계열 25분→18분, 의학계열 제외 모집단위 10분→8분) △첨단학과 신설(빅데이터응용학과, 인공지능학과, 스마트팜과학과) △약학과(6년제) 학부 신입생 모집 등이다.
또한 경희대는 학생부교과(고교연계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등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봉사) 영역 성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만점 처리할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30%, 전공적합성 3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를 반영한다.
경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매년 전형별, 모집단위별 지원자 및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분포도와 합격자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성적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수시 입학상담솔루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이 관심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전형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형 결과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운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블라인드 평가 확대
광운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광운참빛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단위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또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서해5도출신자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하고, 지역균형전형(학생부교과)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특기)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60%와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사항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둘째, 작년과 동일하게 면접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면접이 있는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중 광운참빛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이 있다. 선발 방법은 1단계 서류 100% 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평가 30%를 합산한다. 그 외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 중 검정고시 또는 외국고교출신자처럼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대체서식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대입전형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류와 면접 모두 블라인드 평가를 강화해 운영한다. 광운참빛인재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면접평가 과정을 녹화·녹음할 수 있다. 단, 녹화·녹음 자료는 평가자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고려대학교] 교과전형 생기부 80% 반영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860명, 학생부종합전형 1560명, 실기·실적위주 전형 73명 등 254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시문이 없는 일반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국민대학교]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 관련 전공 신설
국민대는 이번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다만 소속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변화가 있다. 지난해는 일괄합산으로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환산 점수 30%의 합산을 통해 선발했지만, 올해에는 정량적으로 평가했던 교과 환산 점수를 폐지했다. 대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대상으로 하는 서류평가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선발했던 전형의 명칭을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바꾸면서, 지원자격이었던 학교장추천서가 폐지되어 올해부터는 학교장 추천 없이 국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국민대는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 관련 전공을 신설했다.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를, 예체능계는 AI디자인학과를, 독립학부로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했다.
[단국대학교]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설
단국대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으로 3111명(62%), 정시전형으로 1903명(38%)을 선발한다. 정시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166명 증가했다. 2021학년도에 비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확대되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은 △약학과 신설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DKU인재(의학계열, 약학과), 기회균형선발(약학과) 제외] △면접고사 미실시[DKU인재(의학계열 및 문예창작과), SW인재 제외]로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대폭 줄였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대 8명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 죽전캠퍼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낮춰 논술 반영비율을 높였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총 1400명(죽전 742명, 천안 658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DKU인재(의학계열, 문예창작과), SW인재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의학 및 약학계열 제외)도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964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죽전)은 261명,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천안)은 703명을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해 캠퍼스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고등학교별 학교장 추천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한다.
[덕성여자대학교] 전형 다양화하고 수능 최저 완화
덕성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교추천전형, 덕성인재전형Ⅰ,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분리·신설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부100%전형과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지원자 연령 및 졸업 연도 제한을 폐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학생부100%전형 △고교추천전형 △덕성인재전형Ⅰ △덕성인재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고른기회전형Ⅱ(사회기여자) △논술전형 △미술실기전형과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 △고른기회전형Ⅰ(농어촌학생전형) △고른기회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등 11개 전형으로 모두 7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303명을 선발한다.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을 서류형인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형인 덕성인재전형Ⅱ로 세분화하고,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했다. 이 가운데 덕성인재전형Ⅱ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덕성인재전형Ⅱ 외의 6개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학생부100%전형 155명, 고교추천전형 120명 등 총 27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은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논술전형으로는 105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과 학생부100%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