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등 우수 스마트시티 5곳 인증
2021-09-10 11:03:06 게재
대전·부천·서울·안양시도
2년마다 인증적합성 검토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혁신성 △거버넌스와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 측면 등 63개 지표를 측정한다.
올해 인증공모에는 30개 도시가 참여해 2달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받았다.
인증받은 도시들은 2년마다 인증 적합성을 검토하고, 매년 공모를 통해 추가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인증 도시들은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8~10일)에서 대표성과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들은 스마트 인프라와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 간 협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민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스마트 서비스 간 연계와 통합플랫폼 구축도 뛰어났다.
다만, 인증등급은 모두 3등급에 그쳤다. 특히 민간과 시민 역량을 활용하는 혁신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정부의 스마트시티 지원사업이 국내 스마트도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사업과 스마트챌린지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자체들이 이번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 스마트 도시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지방 중소도시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스마트 시티 인증도시들을 국내와 해외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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